소개
중앙119구조본부는 국제인도주의정신의 실현을 위해 유엔 등의 국제기구 및 세계 여러 나라와 활발한 교류협력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 (UN INSARAG) 관련 회의/훈련 참가, 유엔 재난평가조정 (UNDAC) 요원 파견, 아세안지역포럼 재난대응훈련 (ARF DiREx) 참가, 외국 구조대원 교육 등이 있습니다.
국제탐색구조자문단(INSARAG)
제탐색구조자문단은 도시탐색구조분야에 대한 기술적 권고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서 199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국제연합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 OCHA) 현장지휘조정팀(FCSS)이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9년 9월 터키지진 구조활동을 계기로 INSARAG 정식회원으로 가입하였으며, 2000년과 2007년 2014년 총3회에 걸쳐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장국을 역임하였습니다.
국제연합 재난평가조정(UN Disaster Assessment Coordination)
한 나라의 재난대응능력을 넘어서는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에 국제연합에서는 구호활동을 지원하기에 앞서 재난의 성격 및 규모를 파악하고 현지에서의 구호를 조정할 인력을 재난현지에 파견하게 됩니다. 이를 위한 시스템이 "운닥(UNDAC)" 이라고 불리는 재난대응 출동체계입니다.
UNDAC은 UN OCHA의 FCSS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2012년 9월 현재 전 세계적으로 65개 나라 및 15개 기관에서 213명의 요원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3명의 요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 중의 2명이 중앙119구조본부에 근무하고 있으며 국제구조대와 긴밀한 협조를 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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