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락 등급분류 (INSARAG External Classification, IEC)는 2005년 에스토니아 탈린(Tallinn, Estonia)에서 개최되었던 「인사락 도시탐색구조팀장 회의 (USAR Team Leaders‘ Meeting)」에서 최초로 제안되었고 이 당시 회의에 참석하였던 33개국 참가자들에 의해 만장일치로 결의, 도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등급분류 시스템에 의하여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 (UN INSARAG)은 각국의 국제도시탐색구조대들을 헤비(Heavy), 미디엄(Medium), 라이트(Light) 등급으로 나누고 헤비 및 미디엄 등급을 인증받은 구조대에게만 국제출동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등급분류 수검은 UN 인도주의 업무조정국(OCHA) 긴급대응과(ESB) 현장조정지원반(FCSS)에서 주관을 하며 등급분류 평가관으로 등록된 각국의 분야별 전문가 중에서 보통 7~9명의 평가관을 선발하여 등급분류 평가팀을 꾸립니다.
대한민국 국제구조대는 2008년 12월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사무국에 등급분류를 신청(Heavy등급)하여 3년 후인 2011년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수검훈련을 통해 세계에서 18번째로 헤비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대한민국 구조대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등급인증을 5년 마다 갱신하여야 하는 원칙에 따라 (2016년 11월 재등급분류를 통하여 최고등급으로 재인증받았습니다. 2019년 9월 현재 전세계적으로 모두 55개의 국제도시탐색구조대가 유엔 국제탐색구조자문단으로부터 등급 인증을 받았습니다.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외부등급분류 (IEC, INSARAG External Classification) 및 재등급분류 (IER, INSARAG External Reclassification)
국제탐색구조자문단이 개발한 도시탐색구조대의 외부등급분류(IEC) 및 외부재등급분류(IER) 개념은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운영단(ISG)의 만장일치 승인을 받아 2005년 11월에 최초 실시되었습니다.
외부등급분류의 주요 목적은 재해국 정부에게 아래의 역량을 갖춘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인증 도시탐색구조대의 자료를 제공하는데 있습니다:
1) 신속 출동, 2) 자급자족, 3) 전문적 인명구조활동, 4) 지역비상관리당국(LEMA 또는 NDMA)의 조정 수용, 5) 유엔의 공항도착출발센터(RDC) 및 현장활동조정센터(OSOCC) 지원, 6) 국제탐색구조자문단 지침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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